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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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꿉꿉했던 장마가 지나가고, 무더위의 시작인 8월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날에 하안마루 경로식당에서는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어르신들의 시원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는데요,
과연 무슨 일 일까요?
바로 하안마루 경로식당에서 100세를 맞이한 이주영 어르신의 특별한 축하잔치를
이웃 어르신들과 함께 했기 때문입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처음 100세 잔치를 맞이하는 것만큼 우리 마을의 마음 따뜻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2017년 8월 2일, 하안마루 100세 축하잔치는 오늘의 주인공이신 이주영 어르신의 예쁜 미소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잔치는 하안마루 어르신들은 물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와 글로벌복지센터,
어르신이 초대해 주신 친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 잔치에 이주영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축하해 주시는 모든 분들과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시며, 인사하시는 모습에 절로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100세 잔치를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안누리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도 함께 했습니다.
즐거운 율동과 노래로 큰 선물을 안겨다 드리며,
"할머니, 생신축하드려요."라는 말과 함께 어르신께 행복을 전해주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와 감사 속에서 함께 한 하안마루 100세 축하잔치에 이주영 어르신께서 말씀을 건네주셨습니다.
"함께 축하해주어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어르신의 감사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이 날의 생신잔치는 어르신의 100세를 기념하고, 감사드리는 의미로 많은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앞으로도 100세가 되시는 분들이 계시고, 또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실텐데요,
그 때마다 우리 어르신들 모두 언제나 건강하시고, 웃음이 가득한 나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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