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작년 7월부터 경기도평생학습마을공동체지원사업의 신규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생활만화그리기 ‘일상툰’ 모임의 워크숍이 지난 1/25일(목) 진행되었습니다. 장소는 일상툰의 아나타 정 강사님께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시게 되면서 참여주민들 모두를 집으로 초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번 새해맞이 워크숍은 특별히 강사님 댁에서 집들이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종강이후, 약 2달 만에 모인 일상툰 주민들은 서로의 안부를 살뜰히 챙기고, 손을 마주잡으며 반가움을 나누었습니다. 매서운 칼바람을 뚫고 강사님 댁에 무사히 도착하였습니다.
“와아~ 강사님~ 잘 지내셨어요?”
“와아~보리님~ 야마꼬님~ 수수꽃다리님~ 풀꽃사랑님~ 곰네마리님~ 복지사님들~ 추운날씨에도 모두들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강사님은 한 분 한 분의 별칭을 부르며 반가움을 전하였습니다.
먼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활짝 피워갈 때쯤, 야마꼬님이 준비한 선물! 우쿨렐레 연주를 선사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솜씨이지만 강사님께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준비했어요.”
“문득 외롭다 느낄 땐 하늘을 봐요. 같은 태양 아래 있어요. 우린 하나에요. 마주치는 눈빛으로 만들어가요. 나즈막히 함께 불러요 사랑의 노래를~♬”
야마꼬님의 우쿨렐레 선율에 맞춰 ‘아름다운 세상’과 ‘J에게’를 함께 불렀습니다.
순식간에 함께 정리를 하고, 2018년도 일상툰 사업방향과 세부내용을 논의하였습니다.
“일상툰 모임에 있어서 저는 회원님들께서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나타 정 강사님
“일상툰을 통해서 제 삶이 활기로 바뀌었어요. 제가 도움을 받았고 이왕 시작했으니 우리 뭐라도 함께 제대로 해봐요.”
“저도 일상툰에서 강사님께 배운 것을 올해는 다시 다른 분들과도 나누고 싶어요.”
“이렇게 모인 것도 쉽지 않은데 올 한해도 즐겁게 일상툰 활동하고 싶어요.”
2018년 일상툰 주민모임은 만화그리기 심화교육을 통해 학습하고, 하안그린마을 특화물 제작, 방학특강 운영, 마을축제 참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미난 궁리로 가득 찼던 2018 일상툰 워크숍, 추운 날씨였지만 마음의 온도는 더욱 높아진 것 같았습니다.^^
일상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문화공동체 ‘일상툰(Toon)’ 다음소식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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