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9월, 하안그린(green)마을 소식을 전합니다.
지난 9월 8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안 그린마을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 왔습니다.
하안 그린마을과 함께 변화를 꿈꾸어 왔던 공동체,
강사협동조합회원 10명이 그린마을 탐방에 나섰습니다.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먹고 자란 해바라기가 아파트 담장보다 훨씬 높은 곳에서
하안 그린마을을 환하게 밝혀 주고 있네요.~
오늘은 해설가 두 분이 야생화 체험장, 마을화단, 사랑방, 병아리 공원, 그리고 시가 있는 거리 순으로 마을의 명소 다섯 곳을 해설해 주시네요.~
먼저 찾은 곳은 야생화 체험장입니다.
잘 가꾸어진 야생화 체험장이 예쁜 꽃으로 단장을 하고 새로운 손님을 맞이합니다.
하얀 바늘꽃, 맥문동, 황화코스모스, 채송화 등 여름 꽃들이 예쁜 모습으로 뽐내고 있네요.
정은영 해설가는 먼저 야생화 체험장을 둘러보고 해설을 해 주십니다.
엄마 따라 나온 예쁜 꼬마친구도 열심히 해설을 듣고 있네요.~^^
이어서 마을 화단과 병아리 공원을 해설해 주신 김미경 해설가는 차분하게 변화된 마을의 사연을 이야기 합니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작은 쉼터인 사랑방을 해설할 땐 사랑방이 하안동의 역사를 말해 주는 공간 이라고 자랑스럽게 해설하시네요.
한 평의 사랑방을 둘러보며 '아늑함'을 말해주는 분도 계시네요.
마지막 시가 있는 마을은 마을 시인 김부경님의 자작시 ‘그 이름’을 함께 낭독하며 시가 있는 거리의 사연에 대한 아낌없는 해설을 해 주십니다.
“마을에서 활동하지만 그린 마을 탐방을 처음 해본다고 하시며 해설을 들으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마을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겠어요” 라고 소감을 나누어 주십니다.
해설가들은 편안하게 해설을 잘 해주시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역량을 마음껏 발휘합니다.
스스로 변화를 꿈꾸고 변화와 성장을 위해서 늘 자신을 가꾸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안 그린(green)마을 변화의 주역이 주민이고, 주민의 힘으로 가꾼 마을이기에
오늘도 해설가들은 하안 그린마을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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