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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소식

제목

2017하계 사회복지 실습생 마을해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7.25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312
내용

2017. 7. 3.

 

  빗방울이 그리운 야생화 꽃밭에 밤새 기다리던 단비가 내렸습니다.

오랜 가뭄 끝에 메마른 야생화 꽃밭은 밤새 내린 비로 인해 생기를 되찾고

야생화 꽃밭은 빗방울을 머금은 채 새로운 손님을 반갑게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우리 복지관에서 2017년 하계사회복지 실습생 12명들에게 마을을 해설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회복지실습중인 실습생들은 먼저 마을을 이해하기 위해서 마을의 명소 5곳을 방문해 주었는데요~


마을 해설사들은 사회복지 실습생들을 반가이 맞아주며 그동안 갈고 닦은 마을에 대한 해설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지난번과 다르게 해설사 두 분이 마을의 명소를 자랑하며 아낌없는 해설을 해 주셨는데요


먼저 찾은 곳은 야생화 꽃밭입니다



해설에 앞서 복지관 배명수 과장께서 마을명소 소개와 해설사를 소개 하시고 해설가의 해설을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김영숙 해설가는 주민들과 손수 가꾼 꽃밭을 해설하며 마을의 버려지고 쓰레기로 넘쳐났던 공간이 아름다운 야생화 꽃밭으로 변하게 된 과정과 주민들의 힐링의 장소로 변하게 된 이야기들로 꽃밭의 이야기는 그칠 줄 몰랐습니다.

이어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꽃피우고 그곳에서 배움의 장을 열어갔던 동아리방의 시초인 사랑방이야기

정은영 해설가는 시민연대의 한평공원사업지원으로 인한 아사모와 하원모(하안원예모임)주민들이 조성한 화단이야기와 병아리공원 이야기

그리고 주민들의 시가 걸려있는 시가 있는 마을을 해설하며 마을자랑에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의 애환을 그린 시가 있는 거리는 우울증, 농아인,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쓴 시가 있는 거리를 김영숙 시인이자 마을해설가께서 해설하며 새롭게 변화된 마을을 알렸습니다,




실습생들은 마을의 변화된 이야기와 해설가들의 해설에 경청하며 기록하기도 하며 몰입도를 더해 가며 마을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보기고 하였습니다.

병아리공원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귀여운 아이들이요!”

아파트 단지는 누가 관리하나요?

관리사무소요

그러나 이곳은 다른 단지와 다르게 마을의 주민들이 힘을 합쳐 가꾼 곳들입니다라고 부연설명하시면서 서로 대화가 오고가기도 했습니다.



 



김영숙 해설가는 사회복지실습생들이 관심 있게 들어 주셔서 감사했고 좀 더 발전하는 마을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며 이 일에 보람과 자부심을 갖는다고 소감을 나누었으며

정은영 해설가는 처음으로 두 곳을 해설하면서 학생들이 경청을 잘해주고 하나라도 더 알고자 하는 실습생의 모습도 좋았다고 소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내가 경험한 만큼 해설의 깊이도 더해가는 해설가들은 오늘도 마을자랑으로 행복했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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