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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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주공13단지 아파트에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단지 내 병아리공원에 앉아서 늘 마을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주민이 있습니다. "거북이", "참새할아버지", "마을방송단 고문", "아사모" 등등 그를 표현하는 이름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이미 마을을 위해서 너무나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아름다운 마을!', '조금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보고자 물심양면으로 애쓰고 계시는 마을주민 형용호씨가 오늘은 저희 하안복지관 로고를 담은 액자를 하나 가지고 복지관을 찾아주셨습니다.


액자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한땀, 한땀 정성을 들여서 접어 낸 예쁜 장미꽃들이 우리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모든 직원들이 일어나 그의 마음씨에, 뛰어난 솜씨에 감탄하며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늘 천천히, 조금씩 나누는 그의 모습에 오늘 비록 눈이 내리지만 결코 춥지 않은 겨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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