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추석 합동차례

9월 16일 저녁 7시, 하안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추석합동차례가 진행되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를 외롭게 보내시지 않을 수 있도록 고향에 보내는 편지 낭독, 공동차례, 공연관람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공동차례는 준비부터 진행까지 광명시 북한이탈주민 자조모임인 광명하나향우회와 지역 주민들, 정착도우미 봉사자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직접 쓴 편지를 여러 이웃들 앞에서 읽어주신 두 분의 주민들, 참석하신 분들께 대접하기 위해 밤새 순대를 직접 만드신 하나향우회 회장님과 회원분들, 참석자들께 직접 식사를 배식해주신 정착도우미 봉사자 선생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북한이탈주민 공연단인 파랑새예술단의 공연이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모두 풍성한 한가위, 따뜻한 한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