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병아리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
지난 2012년 9월 22일 복지관 별관 다목적실에서 병아리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주민공청회(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가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공청회는 본 복지관과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이하 도시연대)와 하안13단지 주민자조모임인 '아사모'가 공동주관하였습니다.
병아리공원은 2011년도부터 본 복지관과 아사모가 공원 내에서 운동기구대여, 전통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원 내 건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는 상태이며, 하안동지구대, 하안13단지 관리사무소 등의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점차적으로 음주와 도박문제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병아리공원 뒷편(비상급수시설 앞측)에서 여전히 음주와 도박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로, 이 공간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롭게 개선하고자 공청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주민공청회 순서로는 와동체육공원의 와리마루(작은 도서관)의 김은호 대표의 와리마루가 만들어진 과정과 이후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도시연대의 박승배 국장의 '한평공원사업'을 통한 타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새롭게 개선하려고 하는 대상지로 이동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꽃밭과 기본적인 의자 몇 개와 박스용화단이 있어 계절에 맞게 꽃이 바뀔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벤치나 의자는 설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설령 안쪽으로 의자
나 벤치를 놓으면 전등이나 스마트폰 빛을 이용해 도박행위는 근절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 공원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관리차원에서 음주와 도박 근절을 위한 홍
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도박안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채소밭, 미니연못.
- 급수시설 벽면에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습니다.
- 놀이터가 생기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통해 도시연대의 디자인팀에서 디자인을 계획할 예정이며, 10월 경에 시공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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