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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소식

제목

인디애나대학 사회복지학과 마을해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6.05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35
내용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6월의 첫째 날,

하안그린(green) 마을에 멀리 태평양을 건너 미국인디애나대학교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하안 그린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정신건강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과 역할을 살펴보고자,

사회복지학과 교직원 및 학생 총 13명이 본 기관을 방문해주셨는데요.




 

이들은 하안그린(green) 마을의 명소인 5경 중 두 곳인 하안 사랑방과 병아리 공원을 둘러보고 마을 해설가들의 해설을 들으며 

지역 내에서 변화된 마을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 해설가들은 각자 맡은 곳에서 해설을 준비하며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주었는데요.

오늘 해설은 사랑방과 병아리 공원을 푸른 소나무(박명애)님과 봄봄(김미경)님이 해설해 주셨습니다.





푸른 소나무님은 한 평 사랑방을 소개하며 사랑방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 해설을 합니다.





봄봄님은 병아리 공원을 자신 있게 해설하며 변화된 병아리 공원 자랑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마을을 가꾸고 활동하는 일에 기금은 어디서 지원하나요?”라고 궁금한 학생이 물어봅니다.

친절한 마을 해설가는 활동가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후원금으로 이루어진다고 대답해 주시네요.



 

해설가들은 생김새가 다르고 문화가 다른 곳에서의 낯선 방문객들로 인해 다소 긴장한 듯하였으나,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방문이라 조금은 여유롭게 해설을 합니다.

 

통역사의 재치 있는 통역과 마을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로 인해 마을 해설은 한 낮의 뜨거운 열기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미국 학생들이 방문한다니 설레임과 고마움에 무언가 선물을 하고 싶어서 한 달 전부터 준비한 해설가의 손수 뜨개질한 수세미와

평생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인  일상툰에서 그림을 그려서 제작한 마을 엽서를 선물하며 해설가와 관계자들은 기뻐합니다.





작년에 왔던 인디애나대학교 학생들이라 더 반갑고 설레었습니다. 해설을 듣고 이해하면서 감동하는 모습을 보고 흐뭇했습니다

외국 학생들을 만나니 고맙고 반가웠어요. 처음에는 걱정이 됐지만, 해설을 하고나니 마음이 편해요. 내년에 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시가 있는 거리도 준비했는데 학생들의 다음 일정으로 인해서 준비한 해설을 다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인디애나대학교 학생들의 두 번째 방문을 통하여서 해설가들은 내가 가꾼 마을을 미국 학생들에게까지 알릴 수 있다는 자부심에 뿌듯해합니다.

마을을 변화시키고 자랑하며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가는 글로벌한 마을 해설가들은 주민이 주인이고 마을주민이 가꾸어 낸 마을 자랑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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