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5월 하안그린(green)마을 소식 전합니다.
오월의 싱그러운 햇살 사이로 심술궂은 먹구름이 오락가락하며
간간이 비를 뿌려줍니다.
하안그린(green) 마을은 하루가 다르게 푸르름을 더해 가고
우거진 녹음을 배경으로
지난 5월 3일(목) 하안그린 마을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방문한 손님은 멀리 부산 금정구에 있는 4개 복지관 네트워크에서
12명의 복지 관계자들이 하안그린 마을을 방문하고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해설가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반가운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야생화 체험장을 출발로, 화단, 사랑방, 병아리 공원,
시가 있는 거리를 해설합니다.
문학소녀님은 야생화 체험장과 시가 있는 거리를 해설하시고
방문객들은 잘 가꾸어진 야생화 체험장과 새롭게 단장한
시가 있는 거리를 둘러보며 해설을 경청합니다.
이어서 마을 화단과 사랑방 그리고 병아리 공원을
봄봄님께서 해설해 주십니다.
사랑방을 둘러보며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여름에는 덥지는 않은지 물어보기도 합니다.
친절한 해설가는 하원모 회원과 아사모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해설하며 마을주민 자랑에 한껏 마음이 부풀어 오릅니다.
마을 해설가들은 멀리 부산에서 오셨다는 소식에 더욱 긴장하는 듯했으나
해설은 더 자연스럽게 마을의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지금까지 마을을 가꾸면서 해설을 하게 된 힘은 무엇이었나요? ”
라고 방문객이 물어보시고
“마을을 사랑하는 열정으로 지금까지 오게 되었어요.”
라고 해설가는 대답합니다.
우리 해설가는 “잘 경청해주셔서 해설을 잘 해 나갈 수 있었어요.”
“해설할 때마다 마음의 부담감이 있지만 마을을 알리는 일에 자부심을 느껴요.”
라고 소감을 나누어 주십니다.
'마을의 주인이 주민이고 주민의 힘으로 가꾼 마을이기에 해설가들은 하안그린(green) 마을이 무척이나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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