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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소식

제목

복지공동체실무자와 주민 마을해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1.30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395
내용

11월 하안 그린(green) 마을 소식을 전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기습적으로 들이닥친 

겨울 찬바람에도 불구하고 

하안 그린마을은 평온하기만 합니다.

 

지난 27일 하안 그린마을에

 복지공동체 실무자와 주민 8명이 하안그린 

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해설가 세 분은 

주민들의 힘으로 가꾼

 마을명소 해설을 위해 손님맞이를 합니다.


오늘은 사랑방, 병아리공원, 시가 있는 거리를 해설합니다.

 


먼저

푸른 소나무님은 

한 평 크기의 사랑방을 

해설하며 사랑방이 생긴 배경과 

이곳에서 하는 활동들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사랑방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주로 누구인가요?”

 “ 사랑방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 있나요?”라고 묻습니다.


친절한 해설가는

사랑방 이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주로 성인 여자와 아이들이 이용해요.”

라고 대답합니다.





 


다음으로

봄봄 (김미경)님은

 병아리 공원을 해설하며 

과거의 병아리공원의 모습과 

현재의 활동에 대해서 해설합니다.





 


마지막으로

문학소녀님은 

'시가 있는 거리'를 해설합니다.

여름내 무성한 나뭇잎을 

친구삼아 펄럭이던 시 현수막은 

이제 앙상한 가지를 덮어주고 있네요.


해설가는 

현성용님의 어머니시를 낭송하며 

목소리가 떨려옵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애틋한 시 때문인지 

방문하신 분의 코끝이 빨개집니다.



 


야생화 체험장도 가보고 싶어요.”

 “이 곳에 해설을 들으러 세 번째 방문했는데 

매번 야생화 체험장을 못보고 가서 아쉬워요

라고 하며

내년에는 꽃피는 봄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라고 아쉬움을 전합니다.



 



우리 해설가들은 

방문한 분들이 집중해서 잘 경청해서 좋았고 

잘 이해하시는 것 같아 기쁘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제 해설의 윤곽이 잡혀서

 해설을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고 소감을 말씀하시네요.


횟수를 거듭할수록 해설가들의 해설도

 점점 깊이를 더해갑니다.


이젠 어느 해설가도 부럽지 않지만 

해설 후

매번 아쉬움이 남는다.” 

라고 하는 것은 해설을 통해서 

마을을 잘 알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탓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을변화의 주역이 주민이고

 주민이 주인이기에 해설가들은

 오늘도 하안 그린마을에서 

'행복'을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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