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언론에 비친 하안

제목

광명일보(2011.06.28)-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6.29
조회수
1487
내용
마음껏 뛰어놀고 싶어요!
하안13단지 병아리공원 환경개선 캠페인
2011-06-28 오후 5:56:38 윤혜숙 기자   sook7923@hanmail.net

@ 병아리공원 환경개선 캠페인을 벌이고있는 13단지 통장들과 사회복지관계자

 

“지역주민 여러분! 이곳은 우리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병아리공원입니다. 지금 이곳은 소수 주민의 음주, 흡연, 도박 등 주인의식 부족과 관리소홀로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땡볕이 쨍쨍 내리쬐는 오후 2시 하안13단지 통장들과 하안종합복지관소속 사회복지사(팀장 배영수)팀들의 오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아리공원 환경개선 캠페인안내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6월28일(화) 하안13단지 통장단과 하안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병아리공원 환경개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병아리공원은 시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그러나 시는 공원녹지과에서 관리를 하도록 하였으나  공원녹지과에서는 -> 하안3동사무소에 -> 하안3동사무소는 -> 하안13단지 노인정 에 용역을 주다보니 아무리 신경을 쓴다 해도 몇 단계를 걸치다보니 자연히 관리가 소홀해 질수밖에 없다.

@  대낮인데도 정자에는 술에 취에 쓰러져 있다.

 

대낮인데도 병아리공원 정자에는 술에 취에 쓰러져 고성방가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곳저곳에서 화투판을 벌여 더위를 식히러 나온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저녁에는 미성년자의 우범지역으로 다니기조차 조심스럽다고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야기 했다. 하안지구대에서 하루에 5-6번 출동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했다.

김모씨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이사를 갈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이곳에서 살고는 있지만 정말 살 곳이 못된다며 어른부터 모범이 되어야 하는데 아이들보기가 부끄럽다고 했다.

병이리공원 입구에 버젓이 있는 방범초소는 하안3동지구대라고만 되어있을 뿐 무용지물이라고 했다. 지금껏 한 번도 근무한 적이 없는데 누굴 위한 방범초소인지 모르겠다는 게 김모씨의 말이다.

대낮에 병아리공원에서 눈살 찌푸리게 하는 어른들이 집이 없는 노숙자는 아니다. 인근 1412동 주차장 앞 작은 공원이 없어지면서 병아리공원으로 모이게 되었다고 한다.

하안종합복지관에서는 하안13단지 통장단과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병아리공원을 변화시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보자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 그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노후 된 공원시설물들을 둘러보고 공원녹지과에 보수할 것들을 건의해 보수를 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놓은 상태다.

@ 아이들이 바램을 적고 있다.

 

또한 매월 주민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첫째 주 월요일에는 통장들과 관리사무소, 복지관관계자들이 1달에 한번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제는 주민2분이 매일 자발적으로 청소하기로 등록을 해 놓은 상태라며 13단지 주민의 호응이 좋아 머지않아 병아리공원이 분위기 좋고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배영수 팀장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URL 복사

아래의 URL을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 도움이 필요하세요?
    02-894-0720
  • 월~토 am 09:00 ~ pm 06:00

    점심시간 월~금 pm 12:30 ~ pm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