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1305동과 1312동에서 하안13단지 주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 ‘너와 나 우리’가 진행되었는데요~
주민자조모임(아름다운 우리마을을 사랑하는 모임, 하안 원예 모임, 마을방송단 왁자지껄),
하안13단지 동대표, 통장단, 전동스쿠터 이용 주민과
총 3번의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를 통해 경사로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캠페인에서 진행될 활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회의에 참여한 많은 분들이 경사로 이용의 불안전한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개선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며 캠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일주일이라는 준비기간이 모두 지나가고 지나고 캠페인을 시작했는데요!
먼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아파트 입구 경사로에 대한 의견을 인터뷰하고
직접 경사로를 올라가는 것을 시연했습니다..
전동스쿠터가 올라갈 때 벽에 부딪히고 불안한 상황들이 발생하였고,
이런 모습을 지켜보며 주민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주민분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작성해 본 안내문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휠체어 경사로를 이용하는 장애인 분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으며 다가가서 돕자고 약속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나눴습니다.
또한, 전동스쿠터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사로 길을 안내하는 글을 주민분들께 나눠드렸습니다.
이웃이 서로 도와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보자고 안내드렸습니다.
비장애인분들은 수동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이용해보며 장애체험을 했습니다.
“너무 길이 울퉁불퉁해서 긴장됐어요!”
“경사로를 오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힘이 세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휠체어를 밀기가 어려워요!”
비장애인들이 짧게나마 휠체어 체험을 하며
경사로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마음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사로가 올라가고 내려오는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앞으로 먼저 다가가서 도와드려야겠어요!”
"안전하게 운전하시는 법에 대해 알려드려야겠어요!”
캠페인에 참여한 후, 앞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이웃을 마주하게 된다면
이처럼 서로 도움을 주고받겠다고 다짐해주시는 마음이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비장애인 주민분들이 장애인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이웃들끼리 돕는 문화를 형성할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주민분들께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만큼
앞으로 바뀌어 나아갈 하안 주민들의 모습이 너무 기대됩니다~
서로서로 돕는 하안13단지 주민들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주시면 감사하 저희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URL 복사
아래의 URL을 전체 선택하여 복사하세요.
게시물수정
게시물 수정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댓글삭제게시물삭제
게시물 삭제를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