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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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일(화) “콩콩탁 두드림: 지팡이를 콩콩탁 짚으며 세상 앞으로 나아감” 정서지원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과 “나공주: 나는 공간의 주인이다” 정리수납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함께하는 두 번째 [정리수납 꿀팁 나눔]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강사님께서 기억하기 쉽게 “공주(공간의 주인)”라고 불러주시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셨습니다. 짝꿍들의 이름을 외우기는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환한 웃음과 함께 손을 흔드시며 인사하셨습니다.
“공주님들 안녕하세요~~”
“우리 짝꿍 공주님들 어디계시나~~~”
“어르신! 잘 지내셨어요~~ (손을 꼬옥 마주잡고)”
조금 늦으시는 어르신들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담소가 이어졌고 서로의 생활을 나누었습니다.
이번에도 ‘나공주’ 주민들은 사전에 어르신들께서 좀 더 많이 웃으실 수 있도록, 함께하는 1시간만큼은 행복에너지로 채워서 집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사전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름하야 “장·수·박·수!” 고향의 봄 노래에 맞춰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에 좋은 박수를 함께 쳤습니다.
한 어르신께서는 짝꿍과 함께 무대로 나오셔서 장수박수를 선보여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강민주 정리수납컨설턴트는 어르신들의 공감대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에피소드를 준비하였고, '삶의 공간' 중 옷장에 대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강의를 이어나갔습니다.
한 분 한 분 질문을 하니 평소에 목소리를 내지 않으셨던 어르신들도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박호선 정리수납컨설턴트가 “천연제습제 만들기”를 준비하여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으로 제습제를 만들었습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어르신과 짝꿍들이 함께 만든 첫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늘도 어르신들의 귀가까지 함께 하고 한 자리에 모여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어르신께 에너지를 드리기도 하지만 어르신께 에너지를 더 많이 받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에 함께했음에 감사합니다.”
“일방적인 희생이 아니라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신비한 나공주+콩콩탁 프로젝트 다음엔 또 어떤 느낌일까 기대가 됩니다.”
다음주에는 "공간의 주인은 사람이다"를 주제로 어르신들과 삶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주방)와 재활용품 DIY(냄비받침 만들기) 활동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지역주민들이 마을 어르신들을 섬기며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모습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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